부패요인 차단, 청렴문화 확산 등 노력 결실

▲대한석탄공사 원주 사옥.
▲대한석탄공사 원주 사옥.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가 9일 정부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1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측정에서 석탄공사는 내부청렴도 8.55점(1등급), 외부청렴도 9.22점(2등급)을 기록해 9.06점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함께 측정한 Ⅲ유형 공직유관단체 34개 중 유일하다.

석탄공사는 9월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국민권익위원장 주재의 전국 감사관 회의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또 온라인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강의, 고객만족 설문조사 추진, 전사적인 부패유발 요인차단 노력과 청렴문화 확산⋅업무청렴도 향상⋅내부 조직문화의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 부패행위 무발생 실적을 달성한 바 있어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유정배 사장은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의 강력한 추진과 고객만족을 위한 활동 및 피드백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석공은 공공기관의 청렴성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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