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울산 공공기관과 함께 취약계층에 학습기회 부여

▲에너지공단을 비롯한 울산지역 4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울산 e-성균관’ 접속화면.
▲에너지공단을 비롯한 울산지역 4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울산 e-성균관’ 접속화면.

[이투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교육기회를 제한받을 수 있는 지역 내 취약청소년들을 위해 울산지역 공공기관들이 발 벗고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울산지역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근로복지공단, 울산항만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비대면 교육플랫폼인 ‘울산 e-성균관’을 오픈해 e-book 등 교육콘텐츠를 지역 청소년들에게 개방했다.

에너지공단 등 4개 기관은 울산성균관을 통해 e-book 3370종 및 오디오북 150종 등의 교육콘텐츠를 개방했다. 이들 콘덴츠는 앞으로 지역청소년이 들어와 공공기관 직원들이 사용하는 서비스와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울산성균관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우수기업 소개와 지역행사 및 공유시설 정보도 함께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의식 제고는 물론 공공기관과의 상호 신뢰성을 높이는 소통매체 역할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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