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김장김치 2.8톤 전달

▲한난 직원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를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난 직원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를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김장김치 2.8톤(600명 분량)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11일 가졌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김장나눔 행사는 그동안 한난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단이 직접 김치를 담궈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김장김치 완제품 2.8톤을 구매, 수정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돕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난 관계자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한난이 받아온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라며 “한난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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