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전국 8개 서비스센터, 직영 300여개 서비스망 운영

▲대성쎌틱 모델인 가수 장민호 씨가 겨울철 보일러 동파에 대비한 자가 조치법을 소개하고 있다.
▲대성쎌틱 모델인 가수 장민호 씨가 겨울철 보일러 동파에 대비한 자가 조치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지속되는 한파에 대비해 고객 응대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스마트 서비스를 강화한다.

스마트 서비스는 대성쎌틱이 동종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서비스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문제없는 사후조치를 위한 인증 기사 확인은 물론 투명한 서비스 요금제도 운영을 위한 수리비 기준 공개와 함께 서비스를 실시한 지점 및 기사 정보 확인 및 서비스 평가까지 스마트폰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보일러 수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에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있는 배경이다.

정운혁 대성쎌틱 기획부 과장은 “본격적인 한파철을 맞아 콜센터 응대율 집중 점검 및 인력의 효율적 배치를 통해 고객 문의가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콜센터 뿐 아니라 전국 8개 서비스센터,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300여개의 촘촘한 서비스망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만족스럽게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성쎌틱은 본격적인 한파 시즌에 접어들며 보일러 동파와 계량기 동결 예방법 및 사후 자가 대처법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겨우내 안전하고 편안한 보일러 및 온수 사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동파 예방법을 사전에 숙지하고 조치해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르면 보일러와 연결된 온수와 급수 배관, 그리고 수도 계량기를 보온재나 헌 옷 등으로 미리 감싸두어 찬바람이 직접 유입되는 것을 막는 방한 조치와 함께, 보일러 속 난방수와 온수의 순환이 원활하도록 각 배관의 밸브를 반드시 모두 열어두는 것이 좋다.

장기간 외출 시에는 전원을 끄지 않은 채로 외출모드를 설정하고 약하게 온수를 틀어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콘덴싱 보일러를 사용 중이라면 응축수 배출 호스가 동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호스를 미리 정리해두는 것도 권장한다.

또한 동파방지 기능 작동을 위해 보일러 전원 코드도 상시 연결해 두는 것이 좋다. 대성쎌틱 보일러의 경우 배관 속 물 온도가 15℃ 이하일 때 순환펌프가 작동하고 6℃ 이하일 때 최소 연소기능이 작동함으로써 2중으로 동파를 방지하기 때문에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전에 동파 예방 조치를 하더라도 최저기온이 영하 10℃에 가까운 한파가 이어지면 불가피하게 동파나 동결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증상 별 자가 조치 방법을 미리 숙지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온수만 나오지 않을 때에는 보일러의 급수나 온수 배관이 동결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에는 온수를 틀어놓은 상태에서 헤어 드라이기로 급수, 온수 배관을 코너 부분과 조인트부분부터 시작해 전체적으로 가열해 해빙해주면 된다.

냉수와 온수가 모두 나오지 않는 경우는 수도 계량기의 파손 또는 동파가 원인이 된다. 계량기 파손 시에는 관리사무소 또는 관할 수도 관리사업소에 전화로 신고하면 되지만, 파손이 아닌 단순 동파로 확인된다면 미지근한 물로 적신 수건 등을 활용해 계량기를 녹이면 된다. 이 때 고온의 물이나 헤어드라이어를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면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해 계량기 파손의 우려가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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