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유산 활용 민관 협력투자 도시재생 추진 성과

▲광해관리공단 사옥 전경.
▲광해관리공단 사옥 전경.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의 ‘그린뉴딜로 가는 문화경제 플랫폼 UNKRA 문경 팩토리아’ 사업이 21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 대표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공단은 ‘2018년 태백시 에코 잡 시티 태백’, ‘2019년 영월군 덕포 애 잇다’에 이어 3년 연속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획력을 인정받아 대표사업에 선정됐다.

공단의 문경시 경제기반형사업은 폐산업시설 부지 일대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사업비 3532억원의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문화, 예술, 스포츠, 에너지 분야의 13개 기업이 참여하며 공단의 폐광지역 진흥사업 노하우와 민간 참여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폐산업시설을 창조적으로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최초의 민간주도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서 일자리 창출, 신재생에너지 확대, 국가균형발전 등 정부정책에 부합한다”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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