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강령 개정해 고강도 반부패·청렴 추진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내년 2월말까지 연말연시 및 설명절 대비 임직원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인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 임직원 대상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행동강령에 따라 임직원의 음주운전, 임직원 상호간 폭언·폭행 등 부정한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공사가 특히 복무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연말연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공사는 음주 관련 법령, 내부 규정, 위반시 처벌기준, 음주운전 사례 안내와 더불어 도로교통공단에서 제작한 음주운전 예방 동영상을 방영했다.

공사는 또 지난 11일 개정된 임직원 행동강령에 근거해 임원 및 간부, 운전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전경력증명서를 제출받아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했다. 개정된 임직원 행동강령은 1년마다 임원, 간부 및 운전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김광직 상임감사는 “기관장은 물론 전 임직원이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몸소 체화해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사회적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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