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위원회, '서울의 에너지자립 어떻게 할까' 주제로 온라인 생중계

▲강신홍 서울에너지공사 본부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강신홍 서울에너지공사 본부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22일 ‘서울시 에너지자립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공사가 운영하는 시민위원회 주도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선 ▶기후변화위기와 에너지전환(강신홍 서울에너지공사 기획경영본부장) ▶국민DR(에너지쉼표)과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김성철 파란에너지 대표) ▶시민위원회와 함께하는 혁신 우수사례(여범구 서울에너지공사 부장)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고근환 시민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일반시민 및 에너지활동가 관점에서 서울의 에너지전환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시민위원이나 일반시민들이 ZOOM 및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번 시민토론회 의견을 수렴해 에너지전환 시대에서 에너지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에도 시민들과의 의견 소통 및 수렴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시민 스스로가 주인공이 돼 서울시 에너지자립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에 찬사를 보내며, 공사는 시민들의 값진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시 에너지자립정책을 이끄는 일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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