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사고 예방수칙 인쇄된 KF94마스크 2만개 배포

▲김현석 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토지주택공사 관계자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김현석 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토지주택공사 관계자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코로나 확산 방지와 임대주택 입주민 지원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충북소재 10개 가스관련 기관·기업이 합동으로 KF94 마스크를 제작하고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 감염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임대주택 입주민의 코로나 감염 예방 및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충북소재 가스관련 기관·기업이 자발적인 참여로 KF94마스크를 제작,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배포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협조를 통해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충북소재 임대아파트 6개 단지 3743세대에 가스사고 예방수칙이 인쇄된 KF94마스크 약 2만개를 배포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가스 기관·기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를 비롯해 도시가스사인 충청에너지서비스, 고압가스 제조기업인 티이엠씨, 원익머트리얼즈, 단일가스켐, 가스제품 제조사인 부스타, 현진티엔아이, 한비크라이오, 정대, 훼미리키친 등 10개사다. 이들은 모두 충북지역에 소재한 기업이다.

김현석 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임대주택의 가스사고 예방과 코로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지역 가스기업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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