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1월 1일 울산CLX 해돋이 화상 생중계

▲SK이노의 2020년 1월 1일 일출 유튜브 생중계 장면.
▲SK이노의 2020년 1월 1일 일출 유튜브 생중계 장면.

[이투뉴스] SK이노베이션은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1시간 동안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울산Complex에서 바라본 해돋이 장면을 생중계한다. 이날 행사는 ‘소중한 일상과 재회할 2021년, 다시 한 번 으랏차차’라는 제목으로 SBS스포츠 김세연 아나운서가 스튜디오에서 진행을 맡는다.

화상 생중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SK이노 공식 페이스북에서 안내받아 28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은 화상채팅 프로그램을 통해 일출 생중계에 직접 참여,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다. 해맞이 생중계는 화상 참여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라도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SK이노의 해맞이 생중계는 올해 1월 1일에도 했다. 당시 참가자들은 댓글을 통해 건강, 합격, 솔로탈출 등 다양한 키워드의 새해 소망을 표현했다. 250만평에 달하는 SK이노 울산CLX 내에는 일출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여럿 있다. 이번 중계는 그 중에서도 원유저장 탱크들이 모여있는 지역의 일출을 담는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이 곳은 울산CLX 임직원들만 통행할 수 있는 장소로 울산CLX는 매해 첫 날 이 곳에서 일출행사를 가져왔다. 임수길 SK이노 밸류크리에이션 센터장은 “2020년이 많은 사람에게 참으로 어려웠던 해인지라 내년이 주는 의미는 더욱 각별할 것”이라며 “해맞이 현장을 찾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는 만큼 새해 소망과 각오가 더욱 간절히 담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