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해 9곳에 9000매 전달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가 마스크 기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가 마스크 기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사 해상풍력 추진 마을과 풍력발전단지 설치 운영 중인 마을 9곳에 KF마스크 9000매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단지 마을 어르신 등에게 전달됐다. 제주에너지공사는 도내 청소년 쉼터, 미혼모시설에 방역용 소독약품도 지원하고 있다. 또 헌혈 캠페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종 제주에너지공사 본부장은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고 하루빨리 상황이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물품 기부, 대외 홍보 등을 통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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