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응원 및 코로나19 위협받는 지역 예술기반 보존

▲석탄공사 직원들이 지역예술가 작업실을 찾아 연탄 3000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석탄공사 직원들이 지역예술가 작업실을 찾아 연탄 3000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24일 원주시 지정면에서 작품활동 중인 지역예술가의 작업실을 방문해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국내 예술가 대다수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문화강좌 및 전시회의 축소로 옷, 한지공예 등 지역예술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

석탄공사의 이번 행사는 작업실 난방연료로 연탄을 사용하는 지역예술가 10명에게 연탄 3000장을 후원함으로써 창작의지를 응원하는 한편 이를 통해 지역예술 기반의 보존과 발전이라는 사회적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원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 분들에게 작으나마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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