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홍 대표 및 임직원, 복지기관에 점자 학습교구·타일벽화 전달

▲허세홍 GS칼텍스 대표가 점자학습교구를 제작하고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가 점자학습교구를 제작하고 있다.

[이투뉴스] GS칼텍스(대표 허세홍)는 29일 연말을 맞아 장애인과 에너지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GS칼텍스의 봉사활동은 ‘점자 학습교구’와 ‘타일벽화’를 제작해 전국 복지기관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학습교구는 처음 점자를 배우는 시각장애 어린이 및 중도실명 장애인 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 타일벽화는 여수시 지역아동센터 9곳에 설치된다.

이번에 배포한 시각장애인 대상 점자 학습교구는 GS칼텍스가 서울특별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신규개발한 키트다. 키트는 점자일람표를 자석으로 제작해 시각장애인들이 혼자서도 쉽게 점자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초점자 습득부터 낱말학습까지 학습수준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GS칼텍스의 이번 비대면 봉사활동에는 허세홍 대표를 비롯한 임원과 자발적으로 신청한 직원 및 가족 봉사자 420명이 참여했다.

GS칼텍스는 기업의 사회적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2005년부터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연중에는 정기적으로 각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한 봉사를, 봉사수요가 많은 연말에는 집중적으로 릴레이 봉사활동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마음이 아픈 아동·청소년들을 치유하는 심리치유 프로그램인 ‘마음톡톡’을 통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2만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심리치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GS칼텍스재단을 통해 여수문화예술공원인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예술의 섬 장도’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기회를 제공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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