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에 1천만원 상당 월동용품 기부

▲이명호 귀뚜라미에너지 상무(왼쪽 세 번째)가 금천구청 관계자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명호 귀뚜라미에너지 상무(왼쪽 세 번째)가 금천구청 관계자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 구로, 금천, 양천구 지역에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귀뚜라미에너지(대표 송경석)는 연말을 맞아 29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언택트 온정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귀뚜라미에너지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온수매트 20대와 쌀 70포 등 100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마련해 금천구청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물품들은 금천구 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취약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귀뚜라미에너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등 지역사회 취약 가정에 온정의 손길이 닿기 더 힘들어진 상황에 많은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올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에너지는 2016년 귀뚜라미보일러로 유명한 귀뚜라미그룹에 합류했다. 2010년 사회공헌을 위해 ‘행복 나눔 봉사단’을 발족한 귀뚜라미에너지는 이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급식, 보호기관 환경개선, 가스시설 특별점검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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