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료 시험·채취능력 등 평가 4개 모두 통과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30일 ‘국내 분석기관 숙련도 시험’ 중에서도 ‘수질 중 중금속 숙련도 시험’ 4개 전 항목에서 만족 판정을 받았다.

매년 분석기관을 평가하기 위해 치러지는 분석기관 숙련도 시험은 표준시료에 대한 시험·검사능력과 시료채취 장비운영 능력 등을 평가한다.

공단은 매년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만족 판정을 받고 있다. 올해는 특히 ‘수질 중금속 분야’ 4개 항목 이외에도 ‘석연탄, 토양 중 중금속 및 유류시험’에도 참가해 18개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았다.

광해공단은 국내 유일한 광해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광산지역의 환경을 복구하기 위해 국제공인 시험기관, 토양관련 전문기관, 석면환경센터 등 3개 전문분석기관을 운영해 중금속 및 석면 오염토양, 광산배수, 석탄 및 석탄가공제품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숙련도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보장할수 있는 정확한 분석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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