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벗어나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도약 포부

▲한난기술이 이전한 서울 문정동 대명타워.
▲한난기술이 이전한 서울 문정동 대명타워.

[이투뉴스] 에너지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탁현수)은 제2의 창업정신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1월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서 서울 송파구 문정동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30년 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유럽의 집단에너지사업자인 핀란드 표리(P0YRY)가 50대 50 합작으로 설립된 한난기술은 선진기술 도입 및 배양은 물론 국내에 적합한 특화된 기술력으로 최첨단 열병합발전소 최다 설계실적을 자랑하는 집단에너지 전문 엔지니어링업체다.

아울러 최신 가스터빈을 적용한 LNG복합발전소에 대한 기술력 확보는 물론 국내 지역난방설비 중 95%에 달하는 설비의 기본 및 실시설계 실적과 타당성 조사 및 컨설팅도 펼치고 있다. 또 국내 열수송관의 85%인 총길이 3000Km의 독보적인 실적을 자랑한다.

한난기술은 이밖에 지역난방공사가 국내 최초로 지난해부터 시행한 고객 불편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난방 ON 서비스’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참여 확대 등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탁현수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은 “본사 이전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에너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비즈니스와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기술을 리딩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사로의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전 본사 주소 : 서울 송파구 법원로 135 대명타워 10∼11층 한국지역난방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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