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2050 탄소중립 위해 기술·학문적 뒷받침 할 것"

▲진우삼 전임 회장(왼쪽)과 이준신 신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우삼 전임 회장(왼쪽)과 이준신 신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신재생에너지학회 제9대 회장 취임식이 5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이준신 성균관대 교수가 취임했다. 이준신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신재생에너지학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신재생에너지학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외부인사 초청없이 학회 원로와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준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학회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학술단체로서 에너지전환과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학문적, 기술적 뒷받침을 할 것”이라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수립과 신재생에너지 인식제고에 필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회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 지열, 수소 등 모든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와 산학연이 참여하고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며 "각 부문 활동을 강화해 학문과 산업을 융합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준신 회장은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회장 취임 전까지 학회 부회장겸 편집위원장을 맡아 학회발전에 공헌했다. 아울러 태양광발전학회 회장, 전기전자자료학회 부회장, 전기학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활발한 학회활동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학회는 9대 회장단 임원으로 이창근 에너지기술연구원 부원장과 조은철 성균관대 교수를 각각 수석 부회장, 기획이사로 선임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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