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름값 정보 제공…4km 이내 저가·선호 주유소 추천

[이투뉴스] 퍼즐벤처스(대표 노현우)가 운영하는 주유소 종합정보 앱 오일나우 이용자의 지난해 주유기록을 분석한 결과, 평균 판매단가보다 저렴하게 주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오일나우는 한국석유공사와 콘텐츠 협약을 통해 전국 주유소의 기름값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4km 이내 주유소의 실시간 가격, 선호하는 주유소 특징을 고려해 추천 주유소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퍼즐벤처스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오일나우 이용자의 주유기록과 석유공사의 전국 월평균 판매단가를 비교한 결과 오일나우 이용자는 휘발유는 리터당 36.9원, 경유는 43.1원, 고급유는 93.4원, LPG는 105.7원의 절감효과가 있었다.

퍼즐벤처스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을 위해 만족스러운 주유를 제공하는 것이 오일나우의 미션”이라며 "지금까지 누적된 50만건 이상의 주유 기록과 주유소 리뷰를 분석해 주유소 추천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즐벤처스는 2019년 1월 오일나우 앱을 론칭하고 최근 5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코로나19로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이용률이 늘어나고 현대자동차 데이터 연동 등 주유비 관리 편의를 높인 기능을 출시해 신규 사용자 유입이 자연스럽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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