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감염자’ 파악 위한 선제검사서 전원 음성 확인

▲방역업체 직원이 서울에너지공사 목동본사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업체 직원이 서울에너지공사 목동본사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서울시 방역정책을 반영해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초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도록 한 결과 감염자가 전혀 없는 것을 확인했다. 기간제 근로자 9명 또한 모두 음성으로 파악됐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선제적인 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를 찾는 서울시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공고히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이 나왔다고는 하지만 사회가 안정기에 들어가기 위해선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사가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시작됐던 지난해 2월부터 매주 2회 사무실 자체 소독 및 월 2회 전사업장 전문업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난방 공급권역 내 취약계층들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을 대상으로 방역봉사를 펼치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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