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급 안보와 국민안전 기여로 최고등급 수상

▲한국석유공사는 '2020 국가핵심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단 둘 뿐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국석유공사는 '2020 국가핵심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단 둘 뿐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19일 ‘2020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기관들은 핵심기능 연속성 확보를 위한 보호계획 수립과 이행실태를 중점적으로 평가받는다.

석유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원유수급 위기 대비 석유비축량 확보 ▶국내·외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재해경검 우수기업 및 ISO22301) 인증 획득 ▶위험물 저장탱크 화재예방시스템(VOCs 처리설비) 구축 ▶코로나19 선제적대응 등 석유비축분야 국가핵심기반 기능유지 및 사고예방 노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석유공사는 40년간 석유비축기지를 운영한 안전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체계를 유지한 것이 수상의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에 선정된 기관은 2곳 뿐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석유수급 안정을 통한 국가경제 기여라는 본연의 목적과 함께, 철저한 재난관리를 통해 국가 안전에도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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