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태백 및 5개지역서 2600만원 선결제 실시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고 5개지사 지사장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고 지사장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21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업이 어려운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은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매장에 일정액을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운동이다. 지난해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원주 갑)이 처음 제안한 이후 기관과 단체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광해공단은 14일 강원도의회 곽도영 의장으로부터 캠페인을 지목받았다. 공단은 지사와 함께 사무용품 및 탕비용품 등 선결제 가능한 7개 품목을 선정, 강원 원주시와 태백시를 중심으로 5개지역(서울, 대전, 대구, 광주)에서 2600만원의 착한 선결제를 실시했다. 캠페인을 마친 공단은 다음 참여기관으로 대한석탄공사를 지목했다.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공단을 시작으로 강원혁신도시 전체에 캠페인이 확산돼 지역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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