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우수 이공계 장애대학생에게 교육기회 부여

▲200번째 아람코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영호 한양대학교 학생(왼쪽)이 장학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200번째 아람코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영호 한양대학교 학생(왼쪽)이 장학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이투뉴스] 아람코코리아(대표 무티브 알 하비)는 ‘아람코장학금’의 200번째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아람코코리아가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이공계 장애대학생의 교육기회를 위해 2015년부터 사랑의열매와 실시하고 있다.

여의도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200번째 아람코 장학생에 선정된 김영호 한양대 전기공학과 학생은 지난 2년간 아람코 덕분에 우수한 성적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코리아 대표는 “우리는 학생이야말로 한 국가의 현재와 미래이며 이들의 교육수준이 국가의 발전과 성장에 있어 핵심요소라는 데에 깊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아람코장학금으로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아 이를 통해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꿈을 이루는 데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은 “지난 6년간 아람코코리아의 장학금 지원은 여러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아람코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기회를 얻었고 이에 힘입어 학업 성취도가 크게 높아지는 등 학생들의 잠재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설립된 아람코코리아는 미래 기술리더 육성을 위한 컴퓨터코딩교실 지원, 기후변화 인식증진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