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 등 높은 평가

[이투뉴스] 전국 LPG판매업소 법정단체인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가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면서 국가안전대진단 홍보 및 민간전문가 모집 활동으로 생활 속 위험요소 개선을 꾀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뤄졌다. 이번 국각안전대진단 평가에서는 개인 18명 및 11개 단체가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LPG판매협회중앙회는 안전관리 결의대회,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 등을 통해 가스안전자율관리에 적극 나선 공로가 높게 평가받았다. 전국 4500여 LPG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소형저장탱크와 벌크로리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비상상황 긴급대처를 위한 능력을 배양하며 LPG사업자의 가스안전의식을 강화하는 선봉에 선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 정책과제의 하나로 수행하는 ‘전국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은 가스사고 사전예방과 가스 자율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2016년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은 지난해 산업부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따라 LPG이용보급시책 및 제2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 정책과제로 반영됐다.

협회중앙회는 올해의 경우 원활한 합동점검 지원을 위해 지방협회·조합과 민간 공인검사기관인 한국가스시설안전관리원을 등을 통해 가스자격증을 갖춘 지역별 전문가를 추천받아 민간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전문인력 추천 요구에 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LPG시설 자재·기구 공동구매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품질을 갖춘 자재 구매로 소비자 후생 및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LPG안전의식 고취와 비상상황 대응능력 배양에 앞장서 일선현장의 든든한 가스안전 파수꾼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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