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공표·품질·적정성 등 인정, 국민 알 권리 보장에 일조

▲광해관리공단 사옥 전경.
▲광해관리공단 사옥 전경.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6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참여, 기관운영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기업 등 5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광해공단은 85개 준정부기관에 포함됐다.

이번 평가는 시민단체·전문가 등이 참여해 정보공개 운영처리 실태전반에 대해 ▶사전정보공표의 충실성 ▶정보목록 공개율 ▶원문정보 품질수준 ▶정보공개처리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및 만족도 등 종합적인 항목을 시험했다.

광해공단은 고객만족도 등을 포함한 10개 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준정부기관은 전체의 19개에 불과하다.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보유한 정보를 더욱 활성화해 공공서비스에 대한 국민참여 확대와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정보 제공 등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겠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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