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공개·청구처리·고객관리 등 고평가, 장관표창 수상

▲한국석유공사 직원이 정보공개를 위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직원이 정보공개를 위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행정안전부의 ‘2020년 정보공개 운영실적 평가’에서 26일 최우수 등급을 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부터 국민의 알 권리를 확보하고 및 기관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 행정기관과 공기업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조사하고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5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정보공개 운영실적 평가에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 특히 사전정보 및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정보공개 요구고객에 대한 관리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양적공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공개되는 정보의 충실성을 고객의 시각에서 면밀히 검토하는 등 정보공개 제도의 시행취지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인정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를 원하는 고객의 수요분석을 다각화하고, 공개되는 정보의 질적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공사의 원문공개율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등 국민의 알 권리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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