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우수기관 달성에 이어 반부패 분야서도 성과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0년 부패방지시책평가’ 에서 ‘2등급(우수등급)’을 달성했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는 모두 5개의 등급 중 2등급 이상을 획득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분류하고 있다.

앞서 에기평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평가그룹 내(공직유관단체 V유형, 34개 기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에기평은 R&D 전담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발생요인을 전략적으로 진단, ‘공정한 기획·평가제도’를 도입해 반부패 핵심과제로 연계한 부분에서 공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청렴도 및 반부패 분야 모두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에기평기 ▶고객에게 다가가는 코로나 극복 청렴캠페인 ▶비대면 청렴교육 ▶온라인 청렴퀴즈 등 다양한 청렴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를 적용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임춘택 원장은 “에기평의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등급 달성은 임직원 모두가 청렴한 에기평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R&D 전담기관으로서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