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 56.35달러, WTI 53.55달러, 두바이 55.00달러

[이투뉴스] 국제유가는 미국 쿠싱지역 원유재고 감소가 예상되면서 2%대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56.35달러로 전일대비 1.31달러(2.3%) 올랐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53.55달러로 1.35달러(2.6%) 상승했다. 두바이유 현물은 0.35달러(0.6%) 오른 55.00달러를 기록했다.

이 날 유가는 지난달 22일 미국 쿠싱지역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230만배럴 감소했다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에 따라 상승했다. 시장관계자들은 같은달 29일도 23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 북동부 펜실베니아에서 발생한 강한 눈 폭풍에 따른 난방수요 증가도 유가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