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전량 219억원에 매입 계열사 편입

[이투뉴스] LS ELECTRIC(LS일렉트릭)이 LS ITC를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하고 전력과 자동화분야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 한다. LS일렉트릭은 올초 LS글로벌로부터 물적분할한 LS ITC 지분 전량(60만주)을 219억원에 인수한다고 9일 밝혔다.

LS ITC는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와 클라우드 서비스, 전산시스템 인프라 등의 플랫폼 서비스와 경영혁신 및 비즈니스 효율성 강화를 위한 SI(System Integration),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팩토리 등에 필요한 산업 IT융합 역량을 보유한 IT전문기업이다.

지난해 57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LS일렉트릭은 이번 LS ITC 인수로 운영기술(OT)과 정보기술(IT),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을 통한 전력 및 자동화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전력과 자동화 사업의 디지털전환과 스마트팩토리 사업 육성은 IT 역량이 필수”라면서 “기존 솔루션의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은 물론 컨설팅, O&M,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 제품과 서비스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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