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급 중단 대책, 안전관리 실태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황창화 한난 사장(앞줄 가운데)과 이홍성 노조위원장(오른쪽)이 동탄열병합을 찾아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황창화 한난 사장(앞줄 가운데)과 이홍성 노조위원장(오른쪽)이 동탄열병합을 찾아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8일 설 연휴기간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동탄지사(경기도 화성시)에서 ‘노사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한난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동탄 열병합발전소를 찾아 ▶발전 및 열 공급시설 운영상황 ▶산업재해 안전관리 체계 ▶분야별 복구반 편성 등 재난안전 및 산업안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고, 설 연휴에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임과 이동을 자제하는 등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노사합동 특별점검은 코로나19 확산과 한파로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공급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지역난방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영진과 같이 점검에 나서 이홍성 노조위원장은 “한난 노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국민의 행복과 안전이라는 가치 실현과 함께 고품질의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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