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영남권·호남권·충청권으로 나눠 15일부터 신청 접수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3일부터 산업체·건물 에너지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설비·기기 제조업체 관련자 등 에너지수요관리사업 관련 고객을 대상으로 ‘2021년 KEA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지원사업 설명회는 수도권(2월 23∼24일), 영남권(2월 25∼26일), 호남권(3월 2∼3일), 충청권(3월 4∼5일)으로 나눠서 이뤄지며, 공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인원(1000명)은 25일부터 접수 받아 선착순 마감하며, 책자 및 기념품을 DM으로 개별 송부한다.

설명회에서는 정부 에너지정책 동향, 수요관리 및 신재생에너지 주요이슈, 에너지공단 지원사업 등 3개 부문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지원사업별 FAQ, 질의·응답 서비스를 추가해 참가자의 이해 증진과 정책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를 처음 접하는 고객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지원사업 차림표’를 제공해 지원사업별(보조금, 자금융자, 기술행정지원, 교육, 포상 등) 내용을 쉽게 파악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설명회를 접해본 고객을 위해서는 ‘지원사업별 주요변경사항(예산, 지원규모 등) 일람표’를 제공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종합설명회는 변화되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일방적 사업 안내가 아닌 이해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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