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전문가 초청세미나서 탄소중립 연계한 방안 모색

▲에너지신산업 관련 전문가 초청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산업 관련 전문가 초청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산업기술 R&D와 에너지신산업 연계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은 에너지밸리포럼(대표 문재도)과 16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에너지신산업 관련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열었다.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등 에너지업계가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은 산업기술 R&D 전략 및 에너지산업과 연계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정 원장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산업기술 R&D 투자전략 ▶도전·자율·데이터 기반 R&D를 위한 퍼스트무버형시스템 구축을 위한 R&D 정책 ▶2050 탄소중립이 글로벌 신패러다임 등을 이야기하며, 산업기술 R&D와 에너지신산업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경제·산업 전반에 걸쳐 구조적 대전환에 직면했다"며 "국내 산업현장도 탄소중립화에 발 빠른 대응전략이 필요하며, 산업기술평가원도 에너지수요부문 탄소중립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산업기술 R&D 전략과 에너지신산업 연계방안은 지역기업에게 사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녹색에너지연구원도 탄소중립과 연계한 에너지신산업을 발굴해 지역기업과 함께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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