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플라스틱 사회전환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 토론회’도 열어

▲이낙연 대표와 양이원영 위원장이 환경특별위원회 출범을 기념하는 플랜카드를 들고 있다.
▲이낙연 대표와 양이원영 위원장 등 환경특별위원들이 위원회 출범을 기념하는 플랜카드를 들고 있다.

[이투뉴스] 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 대응 환경특별위원회 출범식이 17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양이원영 환경특위 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렸다.

민주당 환경특위는 출범식 이후 ‘탈 플라스틱 사회전환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조지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자원순환연구실장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플라스틱 순환전략’과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의 ‘탈 플라스틱 사회전환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낙연 당대표는 “2050년 탄소중립 사회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탈플라스틱 대책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플라스틱 사용량으로 발생한 사회적 갈등, 환경 파괴 등의 문제 극복과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환경특위에서 노력해달라” 며 당부를 덧붙였다.

양이원영 의원은 “기후변화 대응은 정부와 국회 역할도 중요하지만 자치단체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탈 플라스틱을 위해선 재활용 갈등 해소와 재활용 신기술 적용 여부, 포장재 없는 가게 시범운영 등을 위한 협력이 필수”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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