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운영 및 구축 충전소 찾아 애로사항 파악

▲안세창 수도권환경청장이 평택시 월곡동 수소충전소 예정부지를 찾아 사용자 접근성 등 사업여건을 확인하고 있다.
▲안세창 수도권환경청장이 평택시 월곡동 수소충전소 예정부지를 찾아 사용자 접근성 등 사업여건을 확인하고 있다.

[이투뉴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17일 평택시 장안동 블루에너지 수소충전소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사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었다.

평택 블루에너지 수소충전소는 국비 15억원, 지방비 15억원 등 모두 30억원이 투입된 충전소로 지난해 12월부터 상업운전을 하고 있다. 운영사는 평일에는 30여대, 주말에는 50여대가 충전소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자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고 전했다.

안 청장은 이어 평택시에 구축 중인 월곡충전소 및 평택휴게소 충전소 예정부지를 방문해 사용자 접근성과 민원발생 소지 등 부지여건을 면밀히 확인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에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주기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올해 수도권에 구축 예정인 34기의 충전소가 예정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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