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과 발간기록·학술자료·출판물·지식정보 등 공유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오른쪽)과 유재준 강원학연구센터장이 '탄광역사 기록물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오른쪽)과 유재준 강원학연구센터장이 '탄광역사 기록물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19일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센터장 유재춘)과 ‘탄광역사기록물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강원 태백시와 삼척시의 석탄공사 발간기록물, 학술자료, 출판물, 지식정보 발굴 및 인적자원을 교류하고 상호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양측은 협약을 계기로 탄광역사와 지역주민의 삶을 구현해 향후 교육자료와 컨텐츠 개발에 활용하기로 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석탄공사의 지난 70년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향한 헌신의 길이었던 만큼 산업화와 근대화의 유산으로 남아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석탄산업과 관련한 소중한 자료들을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지역사회와 함께 보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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