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현 부사장 등 내부인사 주축

대한석탄공사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 26일 권혁수 현 부사장을 비롯한 사장후보자 5명을 선정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키로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추천위에 따르면 이번에 추천된 후보는 고인현 전 석공기획관리이사, 김권식 전 기획이사, 유시찬 전 도계광업소장, 권혁수 현 부사장 등 내부인사 4명과 조관일 전 강원도청 정부부지사 등 모두 5명이다.

 

앞서 추천위는 공개모집 기간을 통해 9명의 후보를 놓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친 바 있다.

 

추천된 사장 후보자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지식경제부 장관의 제청에 의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추천위원회 관계자는 "후보자 선정은 석탄산업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전제시, 그리고 최고경영자로서의 경험과 자질 등에 주안점을 두고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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