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3월 17일까지 갤러리 무료대관 공모 접수

▲에너지공단 울산사옥 내 에너지아트센터 갤러리C 모습.
▲에너지공단 울산사옥 내 에너지아트센터 갤러리C 모습.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5일부터 3월 17일까지 울산사옥의 에너지아트센터 갤러리 대관 공모에 참여할 개인 및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공모분야는 동·서양화, 회화, 사진, 서예, 캘리그라피 등 평면 전시물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팀은 4월 5일부터 각각 2주간 갤러리에 전시하게 되며, 공단은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홍보물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2018년 8월 아트센터 내 홍보관을 에너지 홍보·문화·교육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 후 울산지역 스타트업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간을 무료로 대관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 예술인 대상 갤러리 대관을 통해 모두 14회의 작품전을 열어 예술인에게는 예술활동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지난해의 호응에 힘입어 울산시민은 물론 전시를 희망하는 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함과 동시에 갤러리 대관 횟수를 늘리고 온라인 전시(nextage.energy.or.kr)더 제공한다.

공모 접수기간은 25일부터 3월 17일 까지며 결과는 아트센터 내외부 자문위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3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홍보관 홈페이지(nextage.ener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트센터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갤러리 상시 방역 ▶관람객 체온 측정 및 출입명부 작성 ▶갤러리 내 인원 관리 등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시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야 한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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