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시스템으로 주방과 집안 전체 공기질 쾌적 관리
서울대 등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과 공기질 성능 공동연구

[이투뉴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를 출시했다.

경동나비엔이 새롭게 선보인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는 공기청정과 청정환기 기능을 동시에 갖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은 한편, 실내에서 가장 많은 양의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요리 시 주방과 집안 전실 관리에 방점을 둔 제품이다.

키친플러스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과 3D 에어후드, 주방집중급기를 위한 특화덕트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적용되었을 때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다. 3D 에어후드는 레인지후드의 양 옆과 앞까지 총 세 방향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하여 요리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집안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3D 에어후드에는 듀얼 열감지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요리가 시작되면 자동으로 시스템이 작동하고 요리 상황에 따라 기기 스스로 풍량을 조절한다. 요리가 끝나면 주방에 남은 초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한 후 자동으로 종료되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경동나비엔은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와 키친플러스의 초미세먼지 저감 성능에 대한 공동 연구도 진행했다. 실험 기준은 환경부 한국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한 고등어 구이 조리 방법을 차용했으며, 요리 시 일반환기장치 및 레인지후드를 작동한 경우와 청정환기시스템이 연결된 3D 에어후드를 통해 키친플러스를 활용한 경우를 비교 분석했다.

경동나비엔은 환기 시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 기능을 누릴 수 있는 청정환기시스템을 개발하고, 실내 공기질 관리의 기준을 새롭게 쓰고 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실내 공기청정 기능으로 생활공간을 항상 쾌적하게 유지하며, 청정환기 기능으로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외부의 새로운 공기는 깨끗하게 걸러 안으로 들여온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입자형 유해물질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로 제거하기 어려운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라돈 등 생활 속 다양한 가스형 유해물질까지 청정환기 기능을 통해 관리하는 것.

여기에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에는 프리필터, 전자 집진필터, 탈취필터, 초미세 집진필터로 구성된 4단계 청정 필터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는 물론 세균 및 바이러스까지 제거한다. 최근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된 제품에는 UV-LED 모듈을 추가로 탑재했으며, 부유 세균을 최대 99.2%, 부유 바이러스를 최대 99.1%까지 저감한다(TAC551-30S)

3월부터는 TV에서 키친플러스 광고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광고는 지난해부터 온에어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주방 유해물질 관리 기능을 강조해 구성했다.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는 에어모니터와 제품을 동작하는 에어 룸콘트롤러의 연결성을 의인화된 고양이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냈으며, 3D 에어후드를 중심으로 키친플러스의 작동 원리와 효과도 알기 쉽게 영상으로 꾸몄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 본부장은 “요리 시에는 평상시보다 최대 60배 많은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짧은 시간 내 거실 등 실내 전실에 유해물질이 퍼져나가기 때문에 위험하다. 주방에서 발생한 유해물질을 관리하는 것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키친플러스는 주방은 물론 실내 전체 공기질을 빠르고 쾌적하게 관리해주어 환기시스템의 새로운 기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내 환기장치 설치는 2006년 이후 인허가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의무화 됐다. 2020년 4월 9일부터는 환기장치 의무 설치 대상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되었으며, 일정 규모의 노인요양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도 의무화 대상에 포함됐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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