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전북본부, 제1차 서민안전지원사업 평가위 개최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문호)는 11일 ‘2021년 서민안전지원사업 제1차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의 시공업체 선정, 사업추진방향 및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 보급사업 제품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구의 LP가스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해 사고예방 및 생활안전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전라북도의 경우 2011년부터 2020년까지 8만여 가구의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공식적으로 종료했지만 올해에 한해 1110가구를 대상으로 전라북도와 시·군 예산을 투입해 추가로 지원한다.

고령자가구의 가스레인지 과열화재 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는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 보급사업은 공사와 전라북도, 시·군이 업무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진행해온 프로젝트다. 작년까지 독거노인, 안전취약계층 등 모두 3만3820가구에 보급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5400가구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문호 전북지역본부장은 “시공업체, 제품 선정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심사했다”며 “선정된 업체들과 빠른 시일 내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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