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및 재해예방 노력 인정, S등급 획득

[이투뉴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황규연)는 16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2020년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에서 최상위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광물공사는 1995년 작업환경측정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래 광산의 작업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환경측정 및 분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는 이들 작업환경측정기관 시설·장비의 유지관리 등 운영체계와 업무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2012년부터 2년마다 전국 172개 측정기관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광물공사는 올해부터 평가기준이 기존 4단계에서 5단계로 강화됐음에도 강원지역 기관 중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았다.

황규연 광물공사 사장은 “이번 결과는 국내유일의 광업분야 작업환경측정기관으로서 광물공사의 전문성과 작업 환경개선 등 재해예방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광산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근로자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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