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금 우선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박철양 한국광해관리공단 지역진흥본부장이 강원도 태백시 천지인바이오텍을 방문해 고용 우수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박철양 한국광해관리공단 지역진흥본부장이 강원도 태백시 천지인바이오텍을 방문해 고용 우수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17일 강원도 태백 천지인바이오텍과 한얼싸이언스, 영월의 충무화학, 경북 문경의 마루종합식품 등을 폐광지역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10인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거나 2년 연속으로 고용이 증가한 기업이다. 고용우수기업에는 우수기업 인증현판과 함께 향후 시설융자금을 신청할 때 우선지원혜택이 제공된다.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에도 일자리를 지켜낸 중소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광해공단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해공단은 대체산업 융자금 지원기업과 협력적 이익공유협약을 맺고, 고용달성에 대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폐광지역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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