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잔 들 때는 물잔도 채워라
술잔 들 때는 물잔도 채워라
  • 임이석
  • 승인 2006.09.05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찬물 세수' 체온 상승 저지…효과적

'우리는 서로의 건강을 위해 축배하고 자신들의 건강을 해친다.'

영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J.K.제롬의 명언이다.

 

요즈음의 모임에 이보다 더 적합한 말이 없는 것 같다. '건강을 위하여~!'라 외치며 부딪힌 술잔에, 다음 날이면 숙취의 늪에서 빠져 나오질 못하니 이보다 더한 희극이 어디 있을까.   


술은 적당히 하면 몸에 좋다지만, 과음하면 탈이 나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피부에 있어서도 이는 자명하다.

 

최근 이를 입증하는 재미있는 뉴스가 있었다. 영국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에 따르면 '니키 테일러'라는 주부가 한 달간 516잔의 폭주에 도전했는데, 그 한달 새 피부가 10년 늙었더라는 것이다.

 

피부의 노화는 서서히 일어나기 때문에 체감하기가 쉽지 않은데, 한달 만에 무려 '10년'이나 피부가 늙은 것으로 측정됐다 하니 음주의 무서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일.


알코올은 분해과정상 독성 물질인 아세트 알데히드를 생성시킨다. 이 독성물질은 혈액을 팽창시켜 혈관을 늘어나게 하고 피부 노폐물의 배출을 막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얼굴이 붉어지고, 피부가 붓고, 거무칙칙해지는 현상 등이 나타나는 것. 피부세포로 전달되어야 할 수분량을 적어지게 해 피부가 메마르고 거칠어지는 현상도 나타난다.


따라서 남다르게(?) 빨리 늙는 것이 싫다면 술자리에서 '피부 사리는' 음주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다.

 

우선 술잔을 채울 때는 물잔도 채워 꾸준히 물을 마시도록 한다. 알코올 때문에 피부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방어하는 방법이다. 음주 중에는 찬물로 세수를 하는 등 피부를 식혀주는 것이 체온 상승으로 인한 모공 확장을 막는 방법이다.

 

술 자리 후에는 깨끗이 세안을 하고 잠자리에 든다. 모공에 낀 대기 중 먼지나 이물질 등을 꼼꼼한 씻어내야 다음날 트러블에 시달릴 위험이 줄어든다.

 

아울러 음주 후 여드름 등의 피부 문제가 생겼다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피부과 등을 찾아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이 흉터나 색소침착 등의 후유증을 적게 하는 방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27길 36 809-2호(구로동, 이스페이스)
  • 대표전화 : 02-877-4114
  • 팩스 : 02-2038-374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욱
  • 편집국장 : 채제용
  • 편집인 : 이재욱
  • 제호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 법인명 : (주)에너지환경일보
  • 등록번호 : 서울 다 07637 / 서울 아 00215
  • 등록일 : 2006-06-14
  • 발행일 : 2006-06-14
  • 발행인 : 이재욱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2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