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액 7417억원, 영업이익 246억원 달성

[이투뉴스] 대구지역 도시가스공급사인 대성에너지는 29일 대구시 중구 남산동 사옥에서 개최한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윤홍식 대성청정에너지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윤홍식 신임 대표이사
▲윤홍식 신임 대표이사

앞으로 대성에너지를 이끌어 갈 윤홍식 신임 대표이사는 안동고등학교와 동국대 경제학과 학사, 석사를 마치고 대성에너지 CFO, 대성홀딩스 경영지원실장, 대성청정에너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윤홍식 신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그룹의 주력회사인 대성에너지의 대표이사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사내는 물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성장기반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7417억원, 영업이익 246억원, 당기순이익 144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년도 매출액 7739억원, 영업이익 227억원, 당기순이익 135억원 보다 각각 4.1%, 8.3%, 6.6% 증가한 규모다.

총횐에서는 또 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시가배당률은 4.5%이며, 배당금총액은 68억7500만원이다. 전년도에도 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이 이뤄졌다. 당시 시가배당률은 4.6%, 배당금총액은 68억7500만원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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