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선출 및 올해 주요사업 공유, 강신홍 본부장 특강도

▲서울에너지공사 3기 시민위원회가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어 올해 공사의 주요 추진사업을 파악하고 공유했다.
▲서울에너지공사 3기 시민위원회가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어 올해 공사의 주요 추진사업을 파악하고 공유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30일 어느덧 3기를 맞은 시민위원회 올해 첫 정기회의를 목동 본사에서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위원장 선출과 함께 올해 공사의 주요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또 강신홍 기획경영본부장이 나서 ‘기후변화 위기와 에너지전환’ 특강도 이어졌다.

서울에너지공사 시민위원회는 시민 참여역량 강화 및 시민소통 활성화를 위해 2017년 도입됐다. 올해 3기를 맞은 시민위원회는 시민 10명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공사 사업에 대한 자문, 협력과제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이번 시민위원회에서 사전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건설관련 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을 진행해 마곡 열병합발전설비 건설을 둘러싼 시민인식 제고에 나섰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정기회의에 참석해 “공사는 시민들의 값진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에너지자립정책을 이끄는 일꾼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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