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 국비 15억·지방비 22.5억원 투입…충전용량 30kg/hr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 두 번째)이 김보라 안성시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에게 수소충전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앞줄 왼쪽 첫 번째)이 김보라 안성시장(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에게 수소충전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이투뉴스]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안성시는 지난달 31일 안성시 현수동에 세워진 ‘안성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준공행사에는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김보라 안성시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기술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안성충전소는 국비 15억원, 지방비 22억5000만원 등 모두 37억5000만원을 투입해 안성 도심지에 설치한 첫 번째 수소충전소다. 충전용량은 시간당 30kg(최대 50kg/hr)으로 승용차 10대, 수소버스 2대의 충전이 가능해 안성시 및 인근 지역 충전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 될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올해 수도권에 38기의 충전소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수도권 수소충전소 조기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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