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이마트24와 주유소에 스마트편의점 도입

[이투뉴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이마트24와 주유소부지 여건에 최적화 된 콤팩트형 스마트편의점을 도입했다.

S-OIL은 최근 광주광역시 장미주유소와 경북 상주 북상주IC주유소에 스마트편의점 1,2호를 열었다. 추후 고객반응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스마트편의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편의점은 일반편의점 절반크기인 23㎡의 여유공간만 있으면 적용할 수 있고, 주유고객이 선호하는 상품군을 위주로 판매할 수 있어 주유소 수익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셀프 결제시스템을 갖춰 무인형태의 탄력운영도 할 수 있다.

S-OIL은 향후 고객이 편의점에 들어갈 필요없이 주유공간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상품을 구매 결제 후 수령하는 새로운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S-OIL 관계자는 “주유소 입지를 고려한 컴팩트형 스마트편의점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고객과 주유소사업자 모두가 만족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