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가스안전기술원, 제독 실습·비상응급조치 등 실습

▲가스안전공사 직원이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보호구 착용 등의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직원이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보호구 착용 등의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진천군 소재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대상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산업가스시설 사고예방 및 비상대응 교육 기부활동을 벌였다.

이번 교육 기부활동은 가스안전관리자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원(원장 박종곤)과 진천군 산수·신척산업단지, 진천군청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동 기획했다.

가스안전관리와 관련한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개인 보호구 착용 실습, 비상대응조치 및 제독 실습, 가상현실(VR) 가스누출 응급조치 훈련 등 실습 위주로 진행돼 참여한 지역 내 15개 업체 20여명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산업체 직원은 “평소에 실습과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던 중요 사항들을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산업현장에서 전파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곤 산업가스안전기술원장은 “지역이전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진천군 소재 산업·농단단지 입주기업이 가스안전 강화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 진천에 위치한 산안기술원은 지역 복지기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나가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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