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활용해 쌍방향 소통, 학교 밖 청소년 참여 확대

▲한국석유관리원이 중학교 학생들에게 ZOOM 활용헤 진로교육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이 중학교 학생들에게 ZOOM을 활용한 진로교육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6일 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1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석유관리원은 석유 등 분석분야의 기술력을 활용해 매년 학생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19개교 967명의 학생에게 온·오프라인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52% 증가한 숫자다.

석유관리원은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편해 ▶멘토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진로교육 ▶학생이 관리원으로 찾아오는 진로교육 ▶온라인 진로교육 등 3가지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진로교육은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 방식에서 화상앱인 ZOOM을 이용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채팅만으로 소통하던 이전과 달리 멘토-학생 간 양반향 소통이 가능해졌으며 학생에게 ▶진로탐색 ▶석유 생성원리 및 용도 ▶관리원의 역할과 기능 ▶가짜석유 판별시험 ▶진로 멘토링 등 체험교육이 제공된다. 또 꿈키움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상대적으로 체험기회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관과 연계해 진로교육 참여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소규모 방문교육과 온라인 교육으로 안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 등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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