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기안전 특별관리 활동 일환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옥외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옥외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이달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국 빗물배수펌프장 등 수해 취약시설 1만7890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활동을 펼친다. 여름철 전기안전 특별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점검에서 공사는 침수우려지역 누전차단기 설치 유무와 배·분전함 접지 여부 등 풍수해 감전사고 취약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변압기 노후와 용량 부족으로 인한 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파트, 학교시설 등 2055개소에 대한 점검을 병행하고, 정부 및 지자체와 합동 안전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재난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근무 체계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름철 전기안전과 관련된 각종 문의 및 신고는 전기안전 콜센터(1588-7500)를 이용하면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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