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활유 브랜드 ‘현대 엑스티어’, 청년고객 판촉 강화

[이투뉴스] 현대오일뱅크는 13일 윤활유 브랜드인 ‘현대엑스티어(HYUNDAI XTeer)’가 SBS 드마라 ‘모범택시’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드라마 주요 촬영장소인 택시회사 정비소에 윤활유 제품용기와 광고물을 전시해 현대엑스티어를 자연스럽게 노출할 계획이다. 또 관련장면을 자사 SNS 통합계정인 ‘현대5일장’에 패러디영상으로 게시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2013년 현대엑스티어를 출시하고 K리그 후원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 정비소고객 집중공략 등으로 지난해 국내 윤활유시장 5위로 도약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확대 중인 친환경, 프리미엄 윤활유 시장에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40대 이하 청년고객을 대상으로 광고와 판촉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정비소 추천 브랜드에 의존하는 기성세대와 달리 40대 이하 고객은 윤활유 브랜드를 직접 선택하는 비중이 50%에 육박한다”며 “연비와 성능을 중시하는 목표 고객 성향에 맞춰 친환경,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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