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술 활용, 원격근무환경 구축

▲석유관리원 스마트워크시스템 기본화면.
▲석유관리원 스마트워크시스템 기본화면.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13일 직원들이 사무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출장지, 재택 등 원격지에서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하는 ‘스마트워크’ 근무환경 가동에 들어갔다.

석유관리원 스마트워크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외부에서 내부업무망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 재택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 국가정보원의 원격통합매뉴얼에 따라 가상사설망(VPN)과 가상데스크탑(VDI) 기술을 활용해 원격근무 보안성을 강화했다.

석유관리원은 스마트워크시스템을 이달 30일까지 시범운영하고 수렴한 사용자의견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수정·보완해 내달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은 필수요건”이라며 “코로나19와 같은 예측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업무 및 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디지털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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