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결과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준정부기관 위탁집행형 기관 중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평가는 공공기관의 작업장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9년 도입됐다.

올해 평가 대상은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128개소, 기타 공공기관 52개소며 안전보건경영체제, 안전보건성과 등 4개 분야에서 29개 항목을 평가했다. 최종 평가결과는 S∼E까지 모두 6등급으로 나뉜다.

환경공단은 지난 2019년 평가에서는 B등급을 받았으나, 올해 2월 실시된 2020년 평가에서는 1단계 상승한 최고등급(A등급)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안전전담조직 확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ISO45001) 인증 ▶경영진·관리감독자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근로자 주도형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모전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장준영 이사장은 지난해 1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직접 선포하고, 직접 나서 위험 작업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점검에 따른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의 산업재해 감축 노력에 앞장서왔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안전을 기관의 핵심가치로,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설정하고, 작업환경 개선 등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근로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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